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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추 8

마음을 감싸주는 'KBS 클래식 FM' 라디오 시그널 음악 - Part.3(저녁방송)

드디어 'KBS 클래식 FM' 라디오 시그널 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마지막, 3번째 시간입니다. 오전,오후에 이어 저녁에는 오전,오후 방송과는 또 다른 특색을 가진 방송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분주했던 하루를 마치고 평온한 저녁에 어울리는 진행과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저녁방송의 시그널 음악 또한 듣는 청취자들로 하여금 쉼의 공간으로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KBS 클래식 FM' 라디오 시그널 음악을 알아보는 마지막 순서. Part.3(저녁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세상의 모든 음악(방송시간 : 월-일 18:00~20:00) - 시그널 음악 : Tiger in the night(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오늘의 음추 2022.11.27

마음을 감싸주는 'KBS 클래식 FM' 라디오 시그널 음악 - Part.2(오후방송)

Part.1에 이어서 Part.2로 오후방송 시그널 음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 생생클래식(방송시간 : 월-일 12:00~14:00) - 시그널 음악 : Mozart: The London Sketchbook, K. 15a (arr. orch. E. Smith) - Divertimento in C Major (Allegro) - 미모의 윤수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보이는 라디오도 있어서 라이브연주도 볼 수 있는 코너 입니다. 시그널 음악을 듣고 있으면, 활기찬 오후의 시작을 알리는 기분도 드는데요, 생생클래식의 시그널 음악은 바로 Mozart의 London Sketchbook K.15a, divermento in C major 입니다. 원래는 이 곡은 피아노 솔로 곡인데, 시그널 곡은 독일 태생의 영..

오늘의 음추 2022.11.20

마음을 감싸주는' KBS 클래식 FM' 라디오 시그널 음악 - Part.1(오전방송)

주말은 편안한 힐링할 수 있는 음악을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라디오 시그널입니다. KBS 클래식 FM 애청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그 시그널 음악들일텐데요, 그저 듣기만 좋아하기보다는 곡제목은 알고 들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봅니다. 방송순서대로 정리하니, 참고하여 보세요. 1. 새 아침의 클래식 (방송시간 : 월-일 06:00~07:00) - 시그널 음악 : Notturno No.6 in G major, Hob30(Haydn, Joseph) - 김지윤 아나운서의 차분한 목소리가 있고, 이른 아침시간 바로크 고전음악으로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는 방송인데요, 이 시그널 곡은 우리가 익히 아는 클래식 작곡가 하이든의 곡으로 1788~1790년에 작곡되었습니다. 원래는 총 3개 ..

오늘의 음추 2022.11.12

Tricia Evy - Regarde(Mazurka Op.67 No.4), 클래식과 재즈의 환상콜라보

카리브해 흑진주가 노래하는 재즈, 그리고 보석의 재발견 카리브해 리듬을 타고 흐르는 ‘스탠다드 재즈 그리고 비긴 유럽 재즈 페스티벌을 석권한 볼륨있는 보컬 트리시아 에비의 가장 큰 강점은, 자신이 다루고 있는 ‘'위대한 스타일’들의 위용에 압도되지 않고 능숙하게, 때론 뻔뻔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들을 요리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 – 김현준 (재즈비평가) 위의 글은 음반사 굿(good) international 사이트에 소개된 글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1984년 4월, 프랑스 Bondy 에서 태어나 케리비안 제도의 과들로프 섬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Tricia Evy. 그래서인지 그녀의 음악에 카리브해의 느낌을 채운 곡들도 몇몇 보입니다. 제가 들으면서 느껴본 Tricia Evy의 특색이라면, 목소리에 ..

오늘의 음추 2022.11.07

Mojito rico - Cuando Yo Estaba contigo '내가 너와 함께 있었을 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라임 모히또. 그 맛을 흥겹게 그려낸 Mojito rico(모히또 리코) 앨범이다. 스페인어로 '풍부한 모히또'라고...구글이 말해준다. 2010년 발매된 국내 재즈 앨범으로, 학생시절 홍대 앞 '클럽에반스'에서 라이브 공연을 직접보고 현장에서 구입한 앨범이다. 그 당시 기타리스트 황이현씨가 레게머리를 땋으셨던 기억이 나는데, 아래 앨범사진에서 빨간 반팔 입고계신 분이 기타리스트 '황이현', 여자 피아니스트가 '배장은' 씨다. 배장은 피아니스트는 우리나라 재즈 3세대 대표인물 중 한 분으로 역시, 클럽에반스에서 몇 차례 연주를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임신하신 상태로도 연주를 맛깔나게 해주셨던 ㅠㅠ(언제적 이야기;) 아무튼 이분들이 항상 같이 연주하는 팀은 아니고, 기억에 모두 서울..

오늘의 음추 2022.11.03

차이코프스키 -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피아노 솔로 (Nutcracker Suite. arr. Pletnev, 악보첨부)

**많이들 악보 찾아주시고 받아 가시는데요, 이왕이면 하트꾹,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연한 가을...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낮엔 좀 더운감이 있다만, 선선한 가을이 오고, 곧 겨울을 바라보게 될터이다. 클래식을 좋아하기도해서 이래저래 많이 듣다보면 유독 계절에 어울리는 작곡가가 있다. 가을하면 브람스, 슈베르트, 겨울하면 차이코프스키가 떠오른다. 그 중 오늘의 음추(음악추천)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이다 아마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 특별히 오늘은 러시아의 피아노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Mikhail Pletnev, 1957~)가 직접 편곡한 피아노 솔로버전이다. 이 곡은 플레트네프가 21살의 나이인 1978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에서 우승을 했을 당시 수상기념..

오늘의 음추 2022.09.30

Daft punk - Lose yourself to dance

Daft punk는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지 않을까. 특히나 영화 '트론'을 본 사람들은 그 OST를 작업한 Daft punk의 센스,감각에 감탄했을 것이다. 트론은 특히나 매트릭스 세계관을 그리게 된 레퍼런스 작품인 만큼,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M8d0Csuk4 오늘 음추는 트론 OST가 아니라 바로 이곡, Lose yourself to dance다. 추천이유가 뭐냐하면,, 한국어 처럼 들리는 신기한 부분이 있어서다. ㅎㅎ 좀 실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Q3Bp1QVVieM 1분 55초부터 듣고 있더보면 Come on 이 반복되어 들리는데, 아무생각없이 듣다보면 '..

오늘의 음추 2022.09.28

'에픽하이(Epik High) - Let it rain' 과 함께 듣는 샹송

오늘의 음추는 에픽하이(Epik High)의 Let it Rain. 대체 언제적 노래야 싶지만, 2022년 들어도 여전히 세련되고 좋다.(2005년 3집으로 발매된 곡) 특히 시작할때 빗소리가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Yn9ow96q68s 그런데! 빗소리와 점점 들려오는 중독성있는 멜로디 라인이 들리는가? 이 노래의 시작과 끝까지 계속 반복된다. 바로 이 곡이다. 무려 1986년 나온 곡 'T'en va pas(떠나지 말아요)' 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wNHhcUcNWw 나무위키 찾아보니 무려 이분이 13살때 발매된 곡이라고 한다. ㅎㄷㄷ 이탈리아계 프랑스의 여성가수 엘자 룅기니가 13살밖에 안 되던 1986년 10월 12..

오늘의 음추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