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스

감기에 자주 걸리셔서 고민이신 분들께 꼭 공유드리고 싶어 작성해 봅니다. 길더라도 꼭 읽고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보기와 달리 자주 아픈 저는 올해 하반기에만 독감을 2번이나 걸리고 최근 편도염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한번은 8월에 여름휴가 시작하자마자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의심의 여지 없는 독감 패턴 때문에 한달 반을 기침으로 고생했고, 2번째는 10월중순에 인플루엔자 A 양성이 나와서 똑같은 패턴으로 고생했습니다. 독감 패턴은 이러하였습니다. '목이 칼칼하다가 부어옴 → 콧물이 생기기 시작 → 가래가 생기기 시작 → 기침 시작 → 켁켁 거려도 빼내기 힘든 가래 때문에 기침을 억지로 계속 하게되고, 한번 하면 반사적으로 기침이 심하게 나옴' 정말 이 기침을 하는 동안에는 잠을 자기가 힘들었습니다. 1..

최근 수영, 헬스를 병행하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으로 가기 시작하면서 뭔가 살기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예전에 축구 트레이닝을 받을 때 비해 허벅지가 얇아진 것도 있고;; 이래저래 해서 내 몸을 내가 잘 알고 있으니,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저 둘을 택한 것이지요. 그 중, 오늘은 런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일단 최소 주 3회는 런닝을 하고 있고, 헬스를 가게 되면 반드시 런닝으로 시작합니다. 뛰는 거리 : 1.5km↑ 페이스 : 12.5~13km/h(헬스장 런닝머신 기준) 완주시간 : 약 7분 이제 헬스를 시작하면서 런닝을 한지 약 3개월이 되어 가는데, 생활에서 느껴진 변화를 몇 가지 얘기해보면, 1. 늦은 시간에도 머리가 맑..

요즘 직장인들 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약을 먹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좋지 않은 식습관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을 텐데, 제가 있는 사무실 내 동료 중에도 여럿 있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약을 안먹으면 수치 관리가 안되는 상황이지요. 술 많이 좋아하고, 술 먹을 때 같이 먹는 기름진 것들이 또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고지혈증이 대체 무엇이냐?! 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지단백은 또 뭔데? 지단백은 혈액 중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단백질입니다. 이 셔틀같은 단백질이 과하게 생성되거나 분해가 감소되면? 바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고,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

평화롭던 주말. 새벽에 갑자기 잘 자던 아이가 침대에 구토를 쏟아 냈다. 잠결에 대량의 구토를 쏟아 낸지라, 긴 머리카락과 목 주변, 옷까지 그냥 토사물로 떡이 져버렸다. 그러고 나서도 밤새 구토는 몇 차례 계속되었고, 일요일 아침, 근처 아동병원에 가서 진료 기다리는 중에도 구토를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열까지 38도까지 올랐고, 아이는 기진맥진해서 축 쳐져 있었다 ㅠ 뭐가 잘못된 걸까? 전날 먹은 인스턴트 피자? 씨앗 호떡? 토사물로 보면 소화가 안되고 덩어리가 그대로 나온 거 같아 보이는데.. 단순히 체했다고 생각하고 진료를 기다렸다. "배에 가스도 차고 X-ray를 한번 찍어 봐야겠습니다" X-ray를 찍어 보니, 변이 가득 차 있기도 하고 복부에 가스도 좀 차 있었다. 변비에 의한 소화불량..

작년 건강검진때 대장내시경 후 톱니형 선종 2개를 떼어냈습니다. 그 후 나름 식습관에 신경쓴다고 했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 대장내시경을 해보니, 작지만 3개의 용종이 있어서 바로 제거를 했습니다. 용종이 생기는것은 가족내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식습관이 문제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과연 이 대장의 용종은 어떻게 생겨나는것인지, 또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1. 대장의 용종은 무엇인가? 대장 용종이라고도 알려진 대장 내 용종은 당신의 대장이나 직장 내벽에 있는 작은 성장입니다. 무해한 것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출혈이나 장 습관의 변화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구요, 일부 용종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위험해지기 전에 필요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기에..

언론사 뉴스 주소 한국경제언론사 선정 "한국 라면서 발암물질 나와" 뒤집힌 대만…실상 알고 보니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301302819g 머니S언론사 선정 수출라면서 발암물질? 한국식품안전연구원 "타이완의 흠집 내기"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13109181338089 머니투데이 美법원, J&J 자회사 파산신청 기각…"발암 논란 회피 꼼수 들통" http://news.mt.co.kr/mtview.php?no=2023013115060127787 이투데이 韓라면 발암 물질 나왔다며 폐기한 대만…전문가 연구 결과는 반전 https://www.etoday.co.kr/news/view/2217071 아주..

관련뉴스링크

본인은 올해(22년 3월) 처음으로 회사에서 실시하는 정밀검진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았습니다. 사실 30대가 대장내시경을 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40후반~50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되어서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면 매우 위험하죠. 요즘에는 특히, 대장암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좋지못한 식습관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때 톱니형 선종이 2개 발견되어 바로 떼어내는 조치를 취했는데요, 떼어낸 후 봉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장내시경을 한번 더 받고 5일간 금식하며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너무 괴로운 시간이었는데, 그보다 더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사실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 톱니형 선종이 암으로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선종과 달리, 이 ..

1. 에피소드 당뇨가 있으신 환자분이 다시 오셨는데, 3달만에 당화혈색소가 2 증가 했다. Dr : 약은 잘 드셨어요? 환자 : 아침저녁약 중 아침만 먹었네요.. Dr : 다른 거 특별한 거 드신거 있으세요? 환자 : 몸에 좋다고 해서 비타민 쥬스를 마셨습니다. 독일 쥬스 라고.. Dr : 아....쥬스.... 2. 비타민 쥬스인데, 어때서? 음료나 간식 사서 드실때, 영양성분 정보를 얼마나 확인하시나요? 당분 비율 확인해보셨나요? 시중에 파는 음료들 그리고 비타민이나 과일 쥬스에도 당성분이 적지 않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식이요법은 반드시 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혈당관리 방법 인데요, 어떤 음식을 사든 제품 뒤 영양성분 표시에서 당류 및 탄수화물 함량을 꼭! 확인해 보세요. 무가당 음료와 스포츠 이온음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