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라임 모히또. 그 맛을 흥겹게 그려낸 Mojito rico(모히또 리코) 앨범이다. 스페인어로 '풍부한 모히또'라고...구글이 말해준다. 2010년 발매된 국내 재즈 앨범으로, 학생시절 홍대 앞 '클럽에반스'에서 라이브 공연을 직접보고 현장에서 구입한 앨범이다. 그 당시 기타리스트 황이현씨가 레게머리를 땋으셨던 기억이 나는데, 아래 앨범사진에서 빨간 반팔 입고계신 분이 기타리스트 '황이현', 여자 피아니스트가 '배장은' 씨다. 배장은 피아니스트는 우리나라 재즈 3세대 대표인물 중 한 분으로 역시, 클럽에반스에서 몇 차례 연주를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임신하신 상태로도 연주를 맛깔나게 해주셨던 ㅠㅠ(언제적 이야기;) 아무튼 이분들이 항상 같이 연주하는 팀은 아니고, 기억에 모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