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입문한지 이제 2년 정도에 접어드는 시기다. 코로나로 유례없는 불장이 시작되고 너도나도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사람까지 뛰어들던 시기였다. 이후 유례없는 하락장에 경기침체가 벌어지고 있고 국제 정세까지 어지러워진 지금, 얼마나 주식시장에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다. 뺄 수 없이 묶여버린채로 강제 존버의 길을 걷는 누군가도 있겠다. 나도 그렇다. 살려주라....ㅜㅠ 이런 상황에 까지 온 나를 돌아보면, 그럴만도 하겠다. 여전히 시장의 메커니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전문 유튜버들의 칼날같은 분석영상을 보고 있어도 뭔말이지...하고 있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 중 최근 '베어마켓 랠리(Bear-market Rally)'이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베어? 곰? 마켓...은 그냥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