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장은 외국인 매도세로 지지부진한 가운데, 기관이 받치면서 코스피의 하락을 막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코스피가 2,400선은 뚫렸지만 60선을 지켜내려는 모습으로 아래꼬리를 달고 마감을 했는데, 기관과 개인이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다 받아내면서 버틴 것이죠. 개인홀로 이걸 다 받아낸 거였다면, 정말 더 아찔했겠으나, 그나마 기관이 같이 받아준게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코스피가 이제는 60선을 지켜주거나 2,300선을 지켜내길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는데, 어떻게 움직여 줄 지는 모르겠습니다. 코스닥은 또 기관과 외국인이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죠 710선은 아직은 버텨내면서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만 사실 너무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당장 내일은 700까지 내려앉아도 이상하지 않을 흐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