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메리크리스마스] 그런데 크리스마스는 무슨 날..?

일찍자요 2022. 12. 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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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너무나도 신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괜히 설레고 눈까지 내리면 더 기분 날아갈 것 같은 그런 날.

산타에게 선물 받을 생각에 잠자야하는데 잠은 안오던 어린시절.

커서는 산타는 없으니 남친,여친에게 선물 받고 싶은 그런 날.

엄마,아빠가 되고부터는 선물 줄 사람이 없고 아이들에게 선물 사주느라 파산당하는 날..

 

크리스마스는 대체 무슨 날이길래 이런 사연들이 얽힌 건지 아실까요.

 

최근 '가디언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 영상이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왔습니다.

 

연말의 분위기와 우주에서 조차 크리스프랫의 유년시절 크리스마스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료들이 힘써 파티를 열어주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한 밴드가 등장하는데, 이들이 부르는 노래가사가 좀 씁쓸하더군요.

 

 

 

"크리스마스가 뭔지 모르는데 여튼간에 크리스마스가 왔어"

 

저 외계인들은 당연히 크리스마스가 뭔지 모르겠죠.

그런데 그걸 보고 있는 우리 인간은 뭔지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1. 크리스마스는 무슨 날 인가요?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며, 성탄절이라고도 합니다.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축하하는 선교적인 축제로, 성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따 이름 붙여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출생을 축하하는 축제로 자주 생각되지만, 그리스도의 생일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왔을 때 언제 출생하셨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생일로 축하하기 시작한 것은 약 4세기 이후였습니다. 이 축제는 선교적 의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왜 즐기나요?

크리스마스는 성탄절의 의미 때문에 중요한 축제로 여겨지기 때문에, 기독교 신자들 중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도하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입니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일부 사람들은 이날에 기부하거나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이날에 새로운 선물을 선물받거나 재미있는 이벤트를 참가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산타인가요?

크리스마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로 여겨집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으로 출생하여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온 세상에 사랑과 소원을 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산타가 주인공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는 산타가 이날에 재밌는 일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미지가 전통적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타가 크리스마스 주인공이 아니라고 해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지 않거나 알아주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4. 그럼 산타는 어디서 유래된건가요?

산타(Santa)는 성 샌타크(Saint Nicholas)로부터 유래된 이름입니다. 성 샌타크는 4세기 중연세의 그리스 제국의 성직자이자 선교자로, 아메리칸 제도 지역에서 산타로 알려진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는 이 성직자의 선행적인 기도와 자비로 알려져 있으며, 성 샌타크의 일부 전설과 전통은 산타 이미지와 관련된 요소들을 산타 이미지에 기초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게 해 주었습니다.

산타는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리스 제국 시대에 산타로 알려진 성 샌타크가 산타 이미지의 원형을 제공한 것 외에도,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산타 이미지가 수정되고 재구축되어 왔습니다.

 

 

정리하자면,

 

부처가 태어난 날이 '석가탄신일' 이듯, '크리스마스' 또는 '성탄절'은 예수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이고 누구도 이 날의 의미를 부인할 수 없는거죠.

 

그러나 오늘 이 포스팅을 올리게 된 이유는, 갈수록 그 의미는 사라지고 있음이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Christmas도 부르기 싫어 그저 Holiday라고 부르기도하고, 

있는 그대로의 뜻을 알려주면 될 것을 영화에서 조차도 크리스마스가 뭔지 모르지만 왔으니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저 산타에 선물받고 엄마 아빠에게 삥 뜯는 그런 날로만 기억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분명한건,

종교가 있고 없고, 예수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 전세계 만민이 기념하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그 날을 즐길 수 있는 날 인거죠.

 

2022년 모두 고생많으셨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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