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일), 김해 레일바이크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와인동굴을 보러 간 거였는데,
지인이 몇 장 안 남은 티켓을 미리 사놓아서 운 좋게 탔네요.
주말의 경우 늦게 가면 다 매진돼서 레일바이크 타기 힘듭니다 ㅠ
이미 아시는 정보들이라면 주욱 넘겨서 뒤에 풍경사진들만 감상하고 가세요
가을 저녁노을이 정말 멋졌거든요 ㅎㅎ
상세 내용 : http://www.ghrp.co.kr/course/course_1.php
레일바이크 요금 및 와인동굴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패키지 요금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네요:)
도착해서 걸어가면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실제 무궁화호..였나 열차를 개량해서 저렇게 카페를 만들어 놓았어요.
안에는 못 들어갔는데(아쉽)..
와인 동굴 안에서도 음료를 마실 곳이 있었다는 거!
도착하면 이렇게 와인이 쏟아지는 입구를 마주하게 됩니다.
와인으로 시원하게 등목 한번 하고 가세요..
꽤 긴 동굴인데, 이렇게 안에 들어가면,
산딸기 와인과 산딸기 식초 등을 팔고 있어요.
선물하기 좋게 포장된 세트로도 파는데, 못 샀죠 ㅠ
그리고 저 테이블들은 와인, 뱅쇼, 음료, 케이크 등을 사서 먹을 수 있게 놔둔 곳입니다.
역시, 자리가 없어서 좀 기다리셔야 해요.
더 들어가다 보면,
'베리의 산딸기 마을'이 나오고,
이곳에 가면 트릭아트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예쁜 의자, 문구 등 앞에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산딸기 케이크를 크게 먹어보고.
공룡이 뱉어내는 건지 빨아 댕기는 건지 헷갈리네요 ㅎㅎ
더 안으로 들어가면 거꾸로 된 방이 있습니다
천장이 바닥처럼 되어 있고
형광색 옷을 입고 가면 인싸 각...
그렇게 보고 나와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갑니다.
중요한 Point!
레일바이크는 해 질 녘 풍경을 꼭 보길 바래요.
사진으로 그 이유를 대신 설명할게요. 샤샷!
주차장 가는 길 마저도 하늘 풍경이 이뻤어요.
녹슨 다리도 빈티지하게 느낌 좋아요 ㅎㅎ
나무속에 해가 들어가서 빛을 내고 있네요.
타오를 것 같은 붉은 노을을 가로지르는 KORAIL
기찻길과 국도, 가로등 그리고 붉게 물든 구름
너무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이 있는 김해 레일바이크, 와인동굴
기회 되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주변에 오토 캠핑장도 있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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