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곡물가격동향에 대해 정리해보면서 '한일사료','고려산업','대주산업' 3가지 종목을 살펴봤다.
그리고 오늘,
전날 나스닥 하락의 여파로 코스피,코스닥이 처참히 무너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료주는 흐름을 계속 이어가 주었다.
그 중에서도 대주산업이 1,251만주, 한일사료가 1,977만주 거래량으로 대장주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두 종목의 흐름은 매우 비슷하며 흐름의 힘은 대주산업이 좀더 강해보이기도 하다.
다만, 오늘 하루정도는 한일사료가 좀 더 상승을 이끌어내는 힘이 강했던 모습이었다.
본인은 10/7일~10/11 매매를 이어갔는데,
금일 시초에 일부매도 후 일하면서 중간중간 지켜보았다.
오전장과 점심시간까지도 거래량없이 매도물량을 살살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매도치지 않고 버텼다.
그 결과, 7,440원 매도주문이 장마감과 함께 체결되었다.
잔량을 털어내지 않은 이유
1) 전날 보았던 곡물가격동향을 고려할 때, 일시적으로 눌러줄 수 있어도 현재 상황이 지속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점.
2) 금일 오전 곡물 선물가격동향이 모두 상승했다는 점
3) 차트 흐름에 대한 믿음
- 일봉 차트상으로 보면 쌍바닥을 만들며 20이평이 60이평에 안착했고, 골든크로스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
- 이런상황에서는 앞으로 상승추세로 전환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 물론, 재료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고.
물론,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세력이 밑으로 밀어내고 공포심 조장하려면 얼마든 가능하니깐 말이다.
그러나 오늘은 적어도 위에서 생각했던 판단기준이 잘 맞아들어간 날이었다고 본다.
미국무부에서 10/12일 보고 될 미국 농무부 월간 수급전망보고서에서 수급상황이 안좋다고 나올 경우,
앞으로도 곡물가격은 지속 상승을 이어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끝.
※ 한낱 미약한 개미의 소견일 뿐입니다. 투자의 판단은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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