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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

나는 주식을 왜 하나?(feat.꿀잼 손절사례 + 스압주의)_Ep.1

뼈아픈 손절이 있었다. 받은 선물과 그 이상을 뺏기는 고통이 몰려오니 참, 씁쓸했고, 원인을 생각하던 중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주식을 왜 하지?' 본인은 직장이 있고, 주식을 하지 않아도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온다. 먹고 살만하다. 그런데, 매일매일 주식에 목메여 아둥바둥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렇게 살아온게 주식 입문하고 이제 2년이 되어간다. 2년간 누적으로 수익을 냈느냐? 아니다. 지금껏 주식하면서 사실 온전히 수익을 이어가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거의 한달치 월급에 근접해 갈때면 항상 고꾸라졌는데, 이번 10월에는 누적수익이 15%를 넘어가면서 이젠 다르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이 올랐다. 이제껏 패턴과 다른, 원칙과 차분한 심법이 더해져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 불안감의 엄습,..

주식공부 2022.10.29

[반성] 한일사료, 밟고 가시옵소서

엊그제 다 털지 못하고 반만 빼었던 것이, 어제 다 빼지 못하고 놔두었 던 것이, 욕심을 내었던 것이, 오늘의 손절을 불렀노라. 물타고 손실만 늘리고 최저가 손절을 ...OTL 사실 아래 3가지 이유를 생각했다. 1) 거래량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2) 상식적이지 않아보이는 내다던지기 하락 3) 적당한 눌림이다. 위 3가지를 놓고 볼때 가져가도 될 것 같은데, 요즘의 시장이 어떤가 생각해보았고, 유럽발 현황을 생각해보았다. 1) 요근래 국장은 매우 비상식적이다. 추세를 휘젓고 논다 2) 지지/저항/거래량 따위 무시하고 막 내리까고 단번에 올리기도 한다 3) 미스터 푸틴께서 안하던 대화의 장을 자꾸 만들려고 한다. 여기에 하나 더, 나는 이 시드를 더 잃을 수 없다. 당장 리모델링 비용을 준비해야한다. 이..

주식공부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