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지도 않은 코딩이란 것을 뒤늦게나마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다. 한번 생각에 빠져들면 이건 뭐 중독인거 마냥 계속 그 생각만한다. 솔직히 게임보다 더 중독된다. '어떻게 하면 구현이 되나?' '왜 안 구현이 안되지?' '이렇게 저렇게 해볼까?' 꿈에서도 안되는 걸 붙잡고 고민한적도 있다. 사실, 거창하게 만들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그저 주식을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니, 자동매매나 백테스팅 목적으로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느정도 오류 찾으면서 해결해나가는 수준은 된 것 같다. 봐도 모르던 여러 고수님들의 코드를 보면서 이해되는 속도도 많이 좋아진것도 같다. 그러다 문득, 내가 뭣하러 이 고생을 사서 하고 있나? 자동매매를 한들 이게 무슨 수익을 안겨줄거라고.. 그렇다. 사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도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