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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9_매매종목] 과감한 손절의 중요성.

일찍자요 2023. 1. 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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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종목 대응하느라 아무 종목도 손실이던 수익이던 실현되게 없습니다.

시장은 생각보다 잘 안 뚫리는 견고한 흐름을 좀 이어가는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 손절했던 1종목을 공유할까 합니다.

 

바로 STX 인데요,

 

일단 일봉차트를 보면 21년 이후 상당히 긴 시간동안 아주 주가가 박살이 나서 지루하게 야금야금 내려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 가을부터 기사와 함께 엄청난 거래량이 붙으면서 두어차례 시세가 나왔습니다.

STX 종속회사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용 밸브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글로벌 종합상사 STX[011810]가 강원도 태백시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5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현재는 조정중입니다만 여전히 매집봉이 확인됩니다. 이 녀석은 언제 갈지 몰라도 8,000원이고 10,000원이고 갈 녀석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주가는 항상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이진 않기 때문에 대응이 중요하고,

10%고 20%고 내리 까는 조정을 버틸 자신 없으면 나와야합니다.

 

저는 엊그제 6,250원에 종가매수 들어갔다가 원하는 매도 가격 도달하지 못해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두 가지 판단 하에 손절하였습니다.

 

1) 장이 하락 시 더 떨어질 수 있다.

2) 올라갈 곳을 시원하게 못가는 모습이면 60일선또는 5,000원 부근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바로 어제 장초반에 6,100원에서 2.59% 손실을 안고 손절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나패스로 수익이 났기에 큰 영향은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STX는 손절가 이후에도 금일 저가까지 무려 -11.68%나 흘러내렸군요. ㅠ

 

 

 

손절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STX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기에 그때 그때 본인의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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