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4_시황 및 매매종목] 속 시원했던 시장. / 모트렉스, 엔피

오늘은 어제 CPI 발표에 영향을 받은탓에 지수가 많이 올랐네요.

외국인, 기관수급이 확실히 들어왔고, 코스피 1.13%, 코스닥 1.94% 오르며 마감을 했습니다.

 

 

코스피는 2,400선은 못뚫고 마감했지만 거의 붙어서 마감했고, 남은 기간 2,400을 재돌파 후 2,500까지 터치 해줄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CPI 덕분인진 몰라도 60일선은 잘 지켜줘서 감사할 뿐입니다.

 

 

코스닥은 710선은 당연히 지켜줬고, 730선을 살짝 못미치면서 끝이 났는데요, 그래도 20일선과 60일선을 단번에 넘기면서 앞으로의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닥에 있어서 730선은 중요한 저항라인으로 생각됩니다.

주봉차트로 보면, 아래 동그라미 쳐진부분이 730선에 저항받고 지지받던 모습을 보여준 곳인데요, 장기 하락추세선과 만나고 있는 위치입니다. 지금의 하락추세를 되돌릴 수 있으려면 주봉상 횡보를 하던지 돌파를 해서라도 730선을 반드시 지나가 줘야 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밀리면 한차례 더 하락 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텐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가벼운 종목이 많아서인지, 오를때 화끈하게 오르고 내릴때도 시원한것 같습니다. 더 내리면 얼어죽을 거 같아요..

 

 

 

오랜만에 매매종목이 나왔습니다.

분할매수하며 차분히 대응했던 모트렉스와 종가로 들어갔던 엔피 입니다.

 

 

1. 모트렉스

앞서 여러차례 매수가 되었던 종목입니다.

모트렉스의 차트를 보면, 정배열을 반듯하게 만들고 60일선을 지지라인으로 삼아 스멀스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18,830원을 저항라인으로 삼고 60일선을 지지라인으로 삼은 삼각수렴패턴을 보여주고 있고, 18,830원을 뚫고 슈팅해줄 확률이 더 높은 패턴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워낙 변칙도 많고 해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럴 수 있다 정도로만 알고 대응은 즉각즉각 잘 해줘야겠습니다.

 

 

 

대부분 당일 대응으로 매매가 되었으나 이번에는 하락장을 맞으면서 3번의 분할매수를 통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락장을 맞아도 60일선을 기가막히게 지켜주는 센스가 이뻐보이는 모트렉스 입니다.

 

 

 

 

 

2. 엔피

메타버스 수혜주로 관심받고 있는 엔피 입니다.

21년 급등하면서 21,45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나, 헤드앤숄드 패턴을 크게 만들면서 고점대비 1년간 하락추세를 가져오면서 고점대비 5배나 주가가 하락해버린 상황입니다. 

대시세가 시작되기 전 수준까지 내려와버린 상황이라 매우 저점을 다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1000만주 넘게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가가 단번에 240일선까지 터치를 하고 다시 조정을 받는 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때를 보고 어제 장중 매수 들어갔구요, 얼만큼의 반등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부는 금일 익절하고 더 가져가는 중입니다. 현재로는 거래량을 죽이면서 가격조정을 만들고 있는 것 같고, 6,500까지는 반등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은 이런 패턴이 많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네요.

현재 물려있는 다른 종목도 비슷한 패턴이 좀 있는데, 아직 물을 타지 못해 손가락 빨고 있을 뿐입니다. 이럴때가 너무 아깝죠.

 

아무튼, 오랜만에 2종목 매매하여 속이 후련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지수가 좋아 더 그렇기도하고 좋은게 좋은거죠.

 

 

부디 산타랠리로 풍성한 한해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