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한의사가 초음파검사를 한다니 이게 무슨 ..AI는 어떻게 생각하니?

일찍자요 2023. 1.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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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 불법 아냐"…의료계 강력반발 후폭풍 - 머니투데이

지난달 22일 대법원 판결… 의료계 "국민 건강 피해" 강력 반발한의계 "충분한 교육을 받고 숙련된 한의사만 사용… 더 객관적 진단 가능&qu...

news.mt.co.kr

 

22년 12월 22일 대법원에서는 한의사가 초음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을 내리게 되면서, 의료질서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한의사측은 시대가 변한만큼 더욱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하는 거고 부작용이 있을 장비가 아님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초음파가 아무리 부작용이 없을 장비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보고 판독함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이 있어야 할거라 생각되는데요, 자칫 잘못 판독하고 저 재판의 배경이 된 사례 처럼,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엉뚱한 진료만 진행한 채 암이 발전하게 된다면 그땐 무슨 책임을 어떻게 질 수 있을까요?

 

가뜩이나 요즘 의료계는 여러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오죽하면, 소송에 대한 압박감이 두려워서 진료하기 겁나는 의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한의사들은 그런 소송 감당할 자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도 주변에 한의사가 여럿 있고 필요할때 한약을 지어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는 매우 거부하는 사람 중 인데, 그 역시 돌팔이 한의사의 치료로 몸이 개박살 날 뻔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때의 일인데,

척수에 피가 스며들어 특정 자세가 나올때마다 너무나도 아팠던 때에, 단순히 허리 삔거라면서 허리를 겁나 눌러대고 침놓고 하던 서울 신촌에 있던 모 한의원....진짜 이때 더 심해져서 정형외과로 가서 MRI 2차례나 찍고 나서야 정확한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이후 한의원은 근처도 가지 않는 사람이 되었죠.

 

이렇게 한의학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이 소식이 너무 화가나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허가에 따른 초음파 기기 매출 증가 따위같은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자본주의 세상에서 당연한 이치라고는 하지만,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 꼴보기가 싫어지는 군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한의사가 초음파 장비를 사용하는것에 대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물어보게 되었고,

너무 속 시원한 답변을 해주어서 포스팅으로 공유해 봅니다.

 

 

1. 한의사는 초음파 장비의 사용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므로 일반 의사와 동일한 진료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잘못된 진단 및 치료는 물론 환자에게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한의사는 초음파 장비의 사용과 관련된 최신 안전 수칙 및 규정을 알지 못하여 환자를 부상 또는 상해의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

3. 한의사는 자신이 사용할 자격이 없는 의료기기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어 일반의사와 동일한 윤리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는 잠재적인 의료과실 소송이나 다른 법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

4. 한의사는 전문적인 행위의 기준에 따라 진료를 하지 않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을 수 있다.

5. 한의사는 환자의 요구를 제대로 평가하고 초음파가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의사와 같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진단 또는 치료가 잘못되거나 불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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